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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2-01 오전 11:26:00

“하양읍 도시재생 실천방안”
제7회 경산시 도시재생 심포지엄, 하양읍 도시재생 방안 토론

기사입력 2022-11-10 오후 3:56:55

- 하양, 낙후 시가지 재생, 대구도시철도 개통에 걸맞은 도시 정비 긴요

-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주민주도 공동체 활동 육성이 관건

- 대규모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버려야...


 

7회 경산시 도시재생 심포지엄 토론회 모습

 



하양읍 도시재생 실천방안을 찾는 제7회 경산시 도시재생 심포지엄이 8일 하양읍 소재 커피키친한일에서 열렸다.

 

경산도시자생위원회(상임대표 최승호)가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이용현 경산시 도시재생 주무관이 경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사업추진현황 최재영 싸이트플래닝 소장의 도시재생 사업선정을 위한 준비 전략 주제발표와 조극래 대가대 건축학과 교수(좌장), 최승호 대표, 이정수 사회도시건축연구소 소장과 주제발표자들이 함께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이용현 주무관은 도시재생 정책 패러다임이 참여자 기반 소규모정비사업 활성화 지역의 혁신거점 조성 수요자 및 현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 2018년 경산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시 하양 동서리는 쇠퇴등급 2등급, 하양시장 4등급, 도리리 5등급으로 나타나 이들 지역의 도시 재생사업 필요성이 크지만, 현재 추진 중인 경산 역전마을 르네상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사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사업추진을 검토할 수 있다. 그러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사업 선정은 사업 성공 경험이 있는 주민공동체 활동이 있는 곳이 우선되므로 무엇보다 주민공동체 사업 육성이 관건이다.” 라고 강조했다.

 

최재영 소장은 도시재생 관련 패러다임 및 정책변화와 함께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유형별 추진 사례들을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 최승호 대표는 하양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인 무학농장, 경산묘목을 활용하는 재생사업을, 조극래 교수는 캠퍼스 타운형 사업을, 이정수 소장은 하양읍의 도시재생사업을 도시재생 관련 커리큐럼을 운영하고 있는 대가대가 주축이 되어 이끌 필요성, 최재형 소장은 대구시의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과의 연계, 시립도서관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한 방청 주민은 서사리 골재채취 석산과 고압 송전선 문제를 도시재생 사업으로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동서리 등 하양 구시가지의 낙후와 재정비 필요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밤이면 주차난으로 소방차 통행로조차 없는 실정이다. 하양은 4개 대학의 거점으로 대구도시철도 개통에 걸맞은 시가지 정비가 시급하다.

 

시가지 정비나 도시재생사업에는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된다. 매년 전국에서 70개소(시도별 최대 7개소) 선정하는 주거재생형 또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거나, 30곳 선정하는 중심시가지형 또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야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관건은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주민주도 공동체 사업을 육성하는 일이다. 시와 시의회는 주민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추진 마중물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해야 할 것이다.

 

낙후된 시가지를 정비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 백묘 흑묘를 가릴 필요가 있을까.

 

지역 정치권은 그동안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행정, 민간, 중간조직이 힘을 합쳐 사업을 유치하고 사업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것이 이번 심포지엄이 전하는 메시지이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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