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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먹구름 사이로 황홀한 장미를!!
[경산인터넷뉴스 발행인 송년사]
기사입력 2016-12-31 오전 9:03:16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 했던 2016년 병신년이 저물어갑니다. 특히 정권의 어두움과 무능을 비추는 거대한 촛불의 행진을 보면서, 신뢰와 지지를 보냈던 마음에 씁쓸함의 소나기가 내리고 우울한 먹구름만 가득한 연말입니다.
먼저 침묵의 기도로 우리나라와 사회를 지켜내시는 대다수 독자님과 시민 여러분께 영국의 소설가 「살럿 브론테」의 ‘인생’이란 시구절로 위안과 위로를 드립니다.
“가끔 아침에 내리는 비는 화창한 날을 예고하지요. 때로는 우울한 먹구름이 끼지만 머지않아 지나가버립니다. 소나기가 내려서 장미를 피운다면 아, 소나기 내리는 걸 왜 슬퍼하죠?”
사랑하는 독자님·경산시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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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묵묵히 생업에 소임을 다하시느라 노고가 크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뒤돌아보면 올해 우리 경산은 미래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전략산업 육성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발전의 큰 기틀을 다졌고, 「따뜻한 경산, 나눔의 경산」을 만들기 위한 ‘나눔 문화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나날이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로서 선진화된 성숙한 사회로 들어섬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경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경북도내 1위(전국 4위)라는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경산시민의 자긍심을 크게 고취시킨 쾌거를 시민과 함께 기뻐하며, 최영조 시장님과 경산시 공직자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병신년은 우리 모두에게 ‘원칙과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우쳐준 역사적인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사회가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칙이 바로서야 하고, 사실을 기록함으로써 원칙이 지켜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온 국민이 온 몸으로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원칙과 기록’이라는 시대정신에 부응하여 저희 경산인터넷뉴스도 새롭게 태어나려합니다. 시민들의 삶속으로 녹아들어가 시민 여러분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면서,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경산공동체의 살아있는 뉴스매체가 되도록 환골탈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오늘 먹구름과 소나기가 내일 황홀한 장미를 꽃피우는 자양분이 되듯이, 구독자 여러분과 27만 경산시민 모두의 일상과 희생과 헌신이 내일 아름다운 꽃으로 향기로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듀 2016! 아디오스 2016!!
- 경산인터넷뉴스 발행인 내정자 최 상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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