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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자봉 ‘1인가구 자치백서’ 온라인 발간
청년 1인가구 자립 돕는 다양한 정보 수록
기사입력 2026-09-18 오전 8:46:17

▲ '1인가구 자취백서'를 제작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청년 1인가구 자립을 돕기 위해 ‘온라인 경산 1인가구 자취백서’를 발간했다.
센터는 경산시 1인 가구 관계 회복 지원사업(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중 청년 자립 프로그램의 하나로 백서를 발간해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자취백서는 크게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부동산 기본 개념과 경산 대학가별 특징, 사기 예방을 위한 등기부등본 확인법 등을 담은 ‘생존편’, 경산 지역 알뜰 장보기와 식비 관리, 자취생 집밥 레시피, 분리배출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다룬 ‘생활편’, 긴급 의료 대처법과 화재·범죄 예방 요령을 정리한 ‘안전·건강편’,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건강하게 보내는 법과 경산 지역 1인 가구 연결망 정보를 소개한 ‘연결편’이다.
특히, 경산 지역별 자취 여건 비교, 지역 병원·약국·복지 정보 등 경산에서 자취를 시작하는 청년이 실제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을 촘촘하게 담아냈다.
이번 자취백서는 종이책이 아닌 웹 기반의 온라인 형태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인쇄물 배포에 따른 물리적 한계를 넘어, 스마트폰과 PC 등 어떤 기기에서도 언제든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더 많은 지역 청년에게 닿을 수 있도록 했다.

▲ 자취백서 안내 리플릿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온라인 배포를 통해 자취를 처음 시작하는 신입생과 사회초년생은 물론, 기존 자취생들도 부담 없이 백서를 열람하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취백서 활동에 참여한 김재진 학생(대구가톨릭대)은 “지난 4월 첫 활동 때 품었던 막연한 다짐이 다섯 달 만에 실제 결과물로 나오니 뿌듯하다. 내가 자취를 시작하며 겪었던 시행착오를 후배 자취생들은 조금 덜 겪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채워 넣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진열 소장은 “지역 청년들이 자신들이 직접 겪은 자취 생활의 고민을 동료 청년을 위한 든든한 안내서로 완성해 냈다. 청년의 날에 맞춰 공개된 이 자취백서가 경산에서 처음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는 동시에, 나만 겪는 어려움이 아니라는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취백서는 경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gsvol.or.kr) 및 관련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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