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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소속 시의원들, 회기 중 국회행 ‘논란’
중앙당 규탄대회 참여...자기 정치 위해 의정활동 소홀 지적
기사입력 2025-09-04 오전 10:39:33
국민의힘 소속 경산시의원들이 임시회 일정을 내팽개치고 국회에서 열리는 중앙당 규탄대회에 참석해 논란이다.
안문길 의장, 권중석·전봉근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4일 국회에서 열리는 내란특검 압수수색 관련 국민의힘 규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했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의 일정과 범위 등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상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 4일 오전 9시 30분 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가 일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불참한 채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에도 성원은 충족해 회의는 진행되고 있으나, 의안 심사·처리를 위한 의원 정족수(4명)가 부족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은 다음 날로 미뤄지게 됐다.
민생 관련 의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의사일정이 잡혀있는데도 정치행사를 위해 의정활동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은 불가피해 보인다.
반대로 현재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도내 타 지자체 시·군 의회 중 영주시의회의 경우, 규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의사일정을 비운 시의원들이 없고, 소속 의원 전원이 국민의힘인 봉화군의회의 경우에도 상임위원회 일정에 구애받지 않는 군의장만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경산 도의원들도 같은 요청을 받았지만,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 일정을 이유로 규탄대회에 동참하지 않았다.
국회에서 진행되는 규탄대회는 지난 3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압수수색을 재시도한 것과 관련된다.
국민의힘 경산당협 관계자는 “지난 3일 중앙당으로부터 규탄대회 참석 협조공문이 왔고, 시의원들 간 협의를 거쳐 참석 여부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규탄대회에 참석한 의원들도 의사일정을 비우는 것에 곤혹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 의원은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은 됐지만, 하는 수 없지 않냐? 어려움에 처한 당과 특히, 지역 국회의원이 관련된 사안이어서 힘을 보태자고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해당 논란을 본지에 알린 한 제보자는 “국회는 국민을, 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공복이다.”라며, “국회에서 특검을 규탄할 것이 아니라 자기 정치를 위해 민생과 본분을 버린 시의원들이 규탄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비난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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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회기 중인 걸 알고도 불려올렸다면 국회의원도 문제 있음
무뇌충들. . 시민은 없고 내년 공천을 위해 한사람만 바라보는..인간들. .
저거들도 어찔 수 있겠나? 공천권 있는 사람이 갑인데~ 그나저나 누가 지시했을꼬???
미친놈들이네. 세비 토하고 전원 사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