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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0 오후 3:13:00

“특정 정당이 의회 운영권 장악한 것”
민주당 시의원들, 원 구성 결과 규탄 성명서 발표

기사입력 2026-07-03 오후 1:46:16

10대 원 구성을 두고 개원 첫날부터 파행을 겪었던 경산시의회에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산시의원 6명은 3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전반기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 결과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은 대화와 타협이 전혀 없이 특정 정당이 의회 운영권을 장악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의원들이 3일 시청 기자실에서 전반기 의장단 선출 결과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10대 시의회는 국민의힘 9, 더불어민주당 6,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된 시민의 대의기관이다.”라며, “이 숫자는 어느 한쪽이 모든 권한을 독식하라는 뜻이 아니라, 서로 다른 목소리를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시민을 위한 최선의 길을 찾으라는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힘으로 의장석과 위원장석을 차지했다고 해서 정당성이 부여되는 것은 아니다.”, “시민들께서 원하신 것은 독식이 아니라 협치이고, 갈등이 아니라 책임이며, 특정 정당의 승리가 아니라 경산의 발전.”이라고 지적했다.

 

개원 첫날 의장단 구성과 관련한 여야 간 대립으로 개원식이 취소되는 사태를 야기한 시의회는 다음날 의장과 부의장 선출에는 성공했으나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배분 문제로 다시 대립했다.

 

합의점을 찾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중도 퇴장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해 선출직 상임위원장 3석을 국민의힘 초선에게 맡겼다.

 

선출직이 아닌 윤리위원장 자리를 민주당 소속 이경원 의원에게 맡겼으나, 3일 이경원 의원이 사임서를 제출하면서 사실상 의장단은 국민의힘이 모두 가져갔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원 구성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선거 이후 원 구성을 위해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과 만남을 제안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누구라고 공개적으로 특정할 수 없지만, 그들의 말이 맞다면 추정을 할 수는 있지 않겠냐?”고 답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시민 앞에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경산시의회의 본래 역할을 되찾기 위해, 다수당의 독선과 일방강행을 끝까지 견제하고 바로잡는 데 앞장서겠다.”며 강경노선 방침을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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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진당
    2026-07-03 삭제

    하반기에 야합해 저번처럼 국힘에서 떨어져나오는애들이랑

  • 이현*
    2026-07-03 삭제

    최경목 잘읽네 줏대없는,, 이래붙었다가 저래붙었다가

  • 오라이
    2026-07-03 삭제

    예견된 시나리오. 오만함의 극치 동네 단합대회 구성원도 아니고 경산의 앞날이 깜깜

  • 임꺽정
    2026-07-03 삭제

    초선들은 ㅈ도 암껏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 공무원들 밥이다. 그냥 소리만 지를거 같음. 누구는 조용하겠네. 그자리는 떠드는 자리가 아니니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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