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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형님 퇴진시키고 공공성 회복하라!”
민주당, 천막농성 끝내고 전국 순회투어~

기사입력 2010-12-15 오전 11:29:50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4일 천막농성을 마치고 인천을 시작으로 '민주수호 국민대장정 전국 순회투어'에 들어갔다.

 

 

손 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0시간 천막농성을 통해 사죄와 결단의 사간을 보냈으며,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며 "이명박 독재의 진상에 대해 국민적 동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한나라당의 날치기의 본질은 독재의 부활과 서민을 말살하려는 것."이라며, "예산 처리의 과정을 보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정권이 이 나라를 총체적 동원체제로 몰아가기 위해 날치기 처리를 의도적으로 획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번 예산안 단독 처리는 "국회 비준을 남겨두고 있는 한미 FTA와 한 EU FTA에 대해서도 정부여당이 강행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며 민주당이 제기한 '청와대 대포폰 게이트'에 대한 국정조사 및 특검 요구가 관철되지 못하도록 미리 손을 쓴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여당 대표와 장관이 막말을 주고받고 템플스테이 예산 관계로 불교계 마저 분란에 휩싸이고 있는 등 모든 문제의 해결은 국정의 만사형통으로 통하는 '형님(이상득 의원)'이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 18대 전반기 국회 법사위원장을 지낸 유선호 의원은 "세종대왕의 탄생을 위해 형님이었던 양녕대군은 세자자리를 버리고 낙향해 권력으로부터 거리를 뒀다."고 동조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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