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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민노당, 수구꼴통 발언 '언론이 날조'
우위영 대변인 기자회견 통해 언론에 유감 표명

기사입력 2010-10-20 오후 1:32:21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20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지역 일부 언론의 날조 보도로 인해 민주노동당과 권영길 의원이 대구경북 지역민들에 의해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은 대단한 유감."이라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이와 함께 더욱 안타까운 일은 속기록을 확인하지도 않고 지역 언론 보도를 그대로 베껴 쓰고 있는 극소수 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 공정언론을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는 민주노동당의 입장에서 유감을 넘어 안타깝기 이를 데 없다."며, 지난 14일 대구시와 경북도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권영길 의원이 발언한 속기록을 공개했다.


이 속기록에는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의 2.28 시위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듯 대구.경북은 민주화의 요람입니다. 이런 대구경북이 보수의 총본산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수구꼴통이란 말로 폄하하기도 하는데 이영우 교육감님은 이러한 현실이 억울하지 않습니까?"라고 쓰여있다.

 

우 대변인은 "대구경북의 자랑스런 역사를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대구경북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어깨를 펴도록 해야 한다는 등 이런 발언이 일부 언론에서 '대구.경북은 수구꼴통 아니냐' 로 날조됐다."고 지적하고 "대구.경북을 민주화의 요람, 청소년들에게 민주화의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권영길 의원의 발언이 완벽하게 본말이 전도됐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우 대변인은 "이러한 일부 언론의 태도는 국민들이 속기록까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무리하게 선정보도에 매달리는 태도로서, 언론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부정하는 것이며 나아가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로 해당 언론사의 권위를 위해서도 시정하길 충고하고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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