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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살해범 ‘정창성’ 신상 공개
10월 31일까지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재
기사입력 2026-09-01 오전 9:14:24

▲ 1일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하양 중국인 유학생 살해사건 피의자 정창성의 신상 정보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중국인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북경찰청은 1일 이 사건 피의자인 정창성(31세)의 이름, 나이, 사진(머그샷)을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신상정보 공개는 10월 1일까지다.
정 씨는 지난 20일 새벽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같은 국적의 유학생인 2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경북 경주와 경기 군포 등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수사에 혼선을 끼치기 위해 경찰에 허위 실종신고를 했으며, 여장을 한 채 동대구역까지 이동해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꺼버린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도 받는다.
정 씨는 지난 2017년부터 경산시 하양읍 소재 모 대학 대학원에 유학을 온 이후 해당 대학원에서 인체해부학 등을 강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경찰청은 31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중대성과 잔인성, 공공의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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