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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에 박지원 의원
총 81명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9표 얻어~
기사입력 2010-05-07 오후 4:21:34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상대후보인 강봉균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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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출신 재선 의원인 박지원 의원은 이로써 18대 국회 3기를 이끌 제1야당 원내 사령탑에 올랐다. 지난해 후발주자로서 20표를 얻어내 '지고도 이긴 선거'라는 평을 받았던 그는 뒷심으로 재도전한 끝에 선수의 한계를 깨고 원내 지휘봉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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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에서 보여준 활약상 등 의정활동에서 보여준 내공도 주가를 높였으며
공천 과정에서 당권파와 대립했던 비주류가 새 결집을 시도하면서 정책위의장인 그에 대한 견제론이 만만치 않았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을 무기로 막판 계파간 대리전 구도를 인물론으로 희석시키며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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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방선거 공천 등을 둘러싸고 고조된 계파 간 갈등을 추슬러 통합과 화합을 이뤄내면서 차기 대권경쟁의 전초전이 될 전당대회에서 세력 간 조정자 역할을 어떻게 할지도 주목되고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1992년 14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등원했으며, 민주당과 국민회의 시절 명대변인으로 활약했으며 정권교체 후에는 청와대 비서실장, 공보수석, 정책기획수석, 정책특보, 문화관광부 장관 등의 주요 요직에서 탁월한 능력과 2000년 남북정상회담의 주역이었지만 대북송금 특검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참여정부에서 복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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