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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마진량현의 영광을 되찾는 진량읍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진량읍 편(1)-진량의 역사
진량은 한때 마진량현이라 불렸고, 지금의 하양을 포함한 넓은 지역을 아우르며 압독국의 세 현 가운데 하나였다. 고려시대에 지역이 분할되면서 이름을 잃고 오랜 시간 동안 역사 속에 묻혀 있었다. 20세기에 들어 진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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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내 맨 나중 가질 것은 / 장석남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그리하여 시인은 노래한다. ‘일어나 그대로 봄비를 입으니/나는 춤이에요’라고 고백한다. 시의 화자는 봄비로 인해 봄날의 춤을 춘다. ‘나는 춤을 입고/길을 떠가요/온 생을 그렇게 떠갈 거예요’라는 구절은 이러한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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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사랑 거즞말이 / 김상용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이 작품은 조선시대 우의정을 지낸 김상용의 시조이다. 김상용(金尙容, 1561~1637)은 조선 중기 때 문신으로, 인현왕후의 외조부이고 김옥균과 김좌진 장군 등의 직계 조상이다. 김상용은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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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자인의 수호신 한장군 사당과 오리정이 있던 당리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7) - 당리리
자인의 수호신 한장군을 모셨던 사당과 길손을 맞이하던 오리정이 자리했던 이곳은 자인현의 신앙과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산과 들, 저수지와 골짜기마다 옛사람들의 삶의 흔적이 깃들어 있고...당리는 고려시대까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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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백지 앞에서 / 민병도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삶은 모두 백지에서 출발한다. 누구나 제 붓을 들고 그 백지 위에 자신의 삶을 그려나간다. 우리는 모두 그 텅 빈 백지에 색을 그려 넣는다. 그런데 시인은 아무것도 없는 백지를 응시하고는 ‘백지의 침묵’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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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조선시대 자인현 역참이 있던 강서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6) - 강서리
경산 압량읍 강서리는 조선시대 자인현의 역참인 산역(山驛)이 자리했던 마을이다. 지금은 조용한 들판 가운데 논밭이 펼쳐진 농촌이지만, 이곳은 고려와 조선을 거쳐 사람과 말, 물자가 오가던 교통과 행정의 요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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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윙크 / 권혁웅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윙크(wink)는 상대에게 무엇인가 암시하거나 이성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한쪽 눈을 깜빡거리며 하는 눈짓을 말한다. 우리말에 추파秋波라는 한자어의 우리말이 있다. 가을의 잔잔하고 아름다운 물결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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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김유신의 주둔지와 제비산 전설이 있는 달빛 마을 신월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5) - 신월리
압량읍 신월리는 ‘달이 구슬처럼 빛난다’는 의미의 빈주에서 유래한 마을로,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군사를 주둔시킨 진군제가 자리한 유서깊은 마을이다...19세기 초반 마을 북쪽 진군제(鎭軍堤, 현 구지) 옆 빈지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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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신라군 군막이 있던 당음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4) - 당음리
경산 압량읍 당음리는 신라 압독국 시절, 김유신 장군이 군사를 훈련시켰던 군막지가 있는 곳이다. 말과 병사들이 들판을 달리던 마사리, 그리고 그 군막의 흔적을 간직한 금막제는 오늘날까지도 마을의 뿌리를 전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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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등을 켜고 / 전원목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산사의 고요함은 내 마음이 번잡스러울수록 더욱 진하다. 대웅전 앞 줄줄이 매달린 등을 보며 마음이 울컥해진다. 저 등에 걸린 수많은 기원들, 밤이면 저 등을 단 중생들의 소원이 자신의 불 밝힐 것이다. 두 손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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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의병장 이지효를 추향하는 순천이씨 집성촌 가일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3) - 가일리
가일리는 오랜 시간 동안 순천이씨가 터를 잡고 살아온 집성촌이다. 멍에처럼 생긴 산 아래에 자리 잡은 이 마을은 임진왜란 의병장 이지효의 세거지이자, 한국 최초의 민간 시중은행인 신한은행을 만든 이희건이 태어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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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김유신 장군의 토성 연병장과 긍구정이 있는 내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2) - 내리
경산 압량읍 내리는 오랜 시간 속에서 역사와 삶이 켜켜이 쌓인 마을이다. 두룩산 자락 아래 김유신 장군의 연병장이 남아 있고, 김해김씨 한림공파가 터를 잡아...내리(乃里)는 신라 압독주 시절 군사들과 말이 주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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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신라시대 돌방전설과 의릉골전설이 전하는 의송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1) - 의송리
의송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마을로, 압독국 시절부터 사람들이 정착하여 살아온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이곳에는 의릉골과 돌방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며, 김유신 장군이 머물렀다는 이야기와 여우가 출몰했다는 ‘야시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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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푸르고 싱싱한 병病에 들어 / 서숙희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식물에게 있어서 여름만큼 삶의 절정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 있을까? 녹음은 치달아 하늘을 덮고 머지않아 올 결실을 준비하는 계절. 시의 화자는 그 여름의 싱싱함에 기대 ‘푸르고 싱싱한 병病’에 들겠다고 고백한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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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일연이 모친을 봉양하며 효를 실천했던 인안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0) - 인안리
인안리는 압독국 시대부터 마사리(馬沙里)에 속한 작은 각단 인각촌(麟角村)이었다. 이후 마사리가 분할되면서 건흥리에 속했다. 경산현 동면에 속하다가 1895년 경산현이 경산군으로 바뀔 때 북쪽 축안이 정식 마을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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