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현일 시장이 양재영 시의원의 시정추가질문에 대해 답하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28일 오전 11시에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0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조례안 및 일반안건이 다뤄졌다.

이 가운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7일부터 22일까지 부서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됐다.

감사 결과, 행정사회위원회는 27건(시정 14, 권고 13), 산업건설위원회 17건(시정 8, 권고 9) 등 총 45건을 시정 또는 지적하고 지적한 내용을 결과보고서에 수합해 집행부로 넘겼다.

또,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은 ▲세입 분야 미수납액(납세)에 대한 조치 ▲세출분야 과대한 불용액 축소 ▲사업목적에 맞는 예비비 사용 등 미흡사항 10건에 대한 집행부의 개선을 요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와 함께 ‘경산시 마을회관 지원 조례안’,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체육진흥기금 조성 운용 조례 일부개정안’,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종묘유통센터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안’,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및 일반안건도 모두 통과됐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제241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의사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