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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선 순환선...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영상소식] 윤기현 의원, 5분 발언 현장
기사입력 2026-02-11 오후 1:45:45
<윤기현 의원 5분 발언 전문>
오늘 저는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순환선의 필요성은 이미 우리 모두가 일상 속에서 체감하며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2년 전 이 자리에서 순환선의 당위성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그 필요성에 대한 설명보다는 우리가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순환선에 대해 아직도 검토 중이냐? 언제쯤 가시적인 소식을 들을 수 있는지 여전히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하양, 진량, 압량을 오가는 수많은 시민들이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한 채 대중교통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는 시민 불편을 넘어, 우리 경산의 성장 가능성을 저해하는 구조적 한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시가 철도망 구축 용역을 실시하고 국토부에 신규사업을 신청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온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준비 단계를 넘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확실한 결과물로 응답해야 할 시점입니다.
물론 순환선 구축이 쉬운 길은 아닙니다.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인 만큼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합니다.
또, 정부의 경제성 평가와 막대한 예산 확보 등 우리 앞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이 어려운 과제는 어느 한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가 원팀이 되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다행히 최근 우리 시에는 기쁜 소식이 많습니다. 바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프리미엄 아웃렛 입점 확정과 상림재활특구단지, 문천지 둘레길조성사업, 진량하이패스IC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최근 울산광역시와 공동 추진에 합의하는 등 노선 신설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여기에 순환선이라는 혈맥이 더해진다면 그 시너지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연간 수만 명의 방문객이 도시철도를 이용해 경산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이는 우리 경산이 영남권 유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천혜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 13개 대학의 청년들과 산업단지의 인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입니다. 끊겨 있던 1·2호선이 연결되는 순간 경산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 명실상부한 살기 좋은 도시로 완성될 것입니다.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6년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최종고시를 앞둔 시기입니다. 우리가 도시철도 순환선이라는 다리를 건널 수 있을 것인지, 또 한 번 바라만 볼 것인지를 결정하는 해입니다.
이 사업을 단순히 중장기적 과제가 아니라 반드시 성과로 이어져야 할 핵심과제로 인식하시고, 우리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의회 역시 말로만 응원하지 않겠습니다. 계획을 확인하고, 진행을 점검하며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은 경산의 100년 미래를 여는 약속입니다.
우리 모두가 손을 맞잡고 이 길을 반드시 만들어나갑시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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