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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야당 탄압 중단하라”
민주당 경산지역위원회, 집회 및 시위 예고
기사입력 2022-10-28 오전 10:01:40

더불어민주당 경산지역위원회 시의원과 당직자들이 검찰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대해 규탄했다.
양재영 지역위원장은 28일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대한민국 역사상 야당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듣도 보도 못한 일.”이라며, “군부 권위주의 시대에도 없었던 일을 윤석열 정부는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을 보며 이것은 명백한 야당 탄압이고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야당 탄압과 검찰의 무소불위한 권력 남용 행위로 대한민국이 무너져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와 검찰은 즉시 야당 탄압을 멈추고 대통령과 여당은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산지역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경북도당이 주최하는 윤석열 정권 야당 탄압 및 보복수사 규탄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이날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인사참사, 굴욕외교, 민생외면으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정치검찰을 앞세워 야당탄압으로 모면하려 하고 있다.”라고 규탄하고, “탄압과 보복수사를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는데 역량을 집중하라.”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경산지역위원회는 향후 집회와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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