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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민노당 이정희 대표, “관악을 출마한다!”
19대 총선 출마 결심... 이해찬 전 총리 지지

기사입력 2010-09-03 오전 11:13:43

"내가 앞으로 헌신해야 할 지역구는 서울 관악을 선거구입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가 2일 영등포구 문래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2012년 19대 총선 시 서울 관악을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그 동안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셨던 저의 지역구 선정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고 운을 뗀 후 "2012년 총선에서 수도권 출마를 이미 약속했으며 당대표선거에서도 민주노동당의 수도권 돌파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기 때문에 관악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관악구는 시민사회운동의 뿌리가 깊고 유권자들의 정치의식도 매우 높아 진보진영이 꾸준하게 두자릿수 득표를 올린 곳으로 내가 태어나 30년간 생활한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초 민주당을 탈당해 현재 무당적 상태인 이해찬 전 총리가 그동안 공개석상 등에서 이정희 대표의 의정활동과 전투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아 지역구 선정에서 서로 물밑 교감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6.2 지방선거 때 민주당과 민노당의 단일 서울시장 후보였던 한명숙 전 총리 선대위에서 각각 공동선대위원장과 공동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인연도 있다.

 

이정희 대표는 "지역 당원들과 관악을 출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기 때문에 기대하는 것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이 지역구는 민주당 김희철 의원이 맡고 있으며 이해찬 전 총리가 지난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불출마 선언을 하기 전까지 13∼17대 까지 내리 5선을 지낸 곳이지만 민노당 이정희 대표가 관악구에서 태어나 초.중.고교와 대학교 등 학창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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