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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출마자들 ‘TK 표심공략’
6일 대구·경북 비전 발표회서 지지 호소
기사입력 2010-07-07 오전 9:20:50
오는 14일, 한나라당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제11차 전당대회에 출마한 13명의 후보가 6일 오후, 대구에서 지역 당원 및 시민들에게 비전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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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제히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뒤 선거레이스(9일간) 첫 일정으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후보자 대구.경북 비전발표회에는 김무성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대행, 유승민 대구시당위원장, 이인기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들과 김범일 대구시장 등 한나라당 당원 및 선거사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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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권한대행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화합과 소통을 더 잘해서 한나라당을 변화시킬 지도자를 새롭게 뽑아야 하고 2012년 정권재창출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대의원 여러분들이 나서서 당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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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시당위원장은 “주성영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는 바람에 대구.경북 대의원 1천명의 2천표가 무주공산이 되었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TK가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며 출마한 후보들에게 “대구.경북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약속과 함께 대구.경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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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난립속 에 친이,친박,중립쇄신 후보가 물고 물리는 복잡한 3각 구도를 형성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안상수, 홍준표, 정두언, 정미경, 김대식(이상 친이), 서병수, 이성헌, 한선교, 이혜훈(이상 친박), 남경필, 나경원, 김성식,조전혁(이상 중립)후보 등은 대의원을 상대로 주어진 7분간 정견발표에서 저마다 TK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각각 열변을 토해내 대의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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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추첨으로 먼저 단상에 오른 서병수 의원은 ”자신이 달성 서씨라며 지역 연고를 강조하면서 TK에서 주성영 의원이 사즉생의 심정으로 최고위원 출마를 포기하고 자신을 후원하고 있다.”며 지역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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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당 대표 후보인 안상수 의원은 과거 대구검찰청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상기시키며 “마치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하다”며 “한나라당을 지켜온 대구.경북을 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명직 최고위원에 TK 인사를 넣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으며 홍준표 의원은 특유의 입담으로 “13명의 후보중 진짜 TK출신은 자신이라며 이명박 대통령도 지역출신인데 당 대표도 지역에서 나온다면 대구경북 발전은 확실할 것.”이라고 말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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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나머지 후보들도 목청을 높이고 주먹을 불끈쥐며 각자가 갖고 있는 장점과 비전을 소개하면서 대의원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다. 특히, 모든 후보들의 공통적인 키워드는 “계파간 화합, 젊고 역동적인 한나라당으로의 변화와 쇄신, 정부와의 관계 개선, 차기 정권재창출을 위한 도약, 지방 선거 참패로 인한 떨어진 민심 회복.”등이 주요 화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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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나라당 제11차 전당대회는 이날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강원권(8일), 부산.경남권(9일), 광주.호남.제주권(10일), 대전.충청권(11일) 등 5개 권역별로 릴레이 유세 방식의 비전발표회를 갖고 오는 14일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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