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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신라시대 돌방전설과 의릉골전설이 전하는 의송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1) - 의송리
의송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마을로, 압독국 시절부터 사람들이 정착하여 살아온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이곳에는 의릉골과 돌방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며, 김유신 장군이 머물렀다는 이야기와 여우가 출몰했다는 ‘야시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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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푸르고 싱싱한 병病에 들어 / 서숙희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식물에게 있어서 여름만큼 삶의 절정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 있을까? 녹음은 치달아 하늘을 덮고 머지않아 올 결실을 준비하는 계절. 시의 화자는 그 여름의 싱싱함에 기대 ‘푸르고 싱싱한 병病’에 들겠다고 고백한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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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일연이 모친을 봉양하며 효를 실천했던 인안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0) - 인안리
인안리는 압독국 시대부터 마사리(馬沙里)에 속한 작은 각단 인각촌(麟角村)이었다. 이후 마사리가 분할되면서 건흥리에 속했다. 경산현 동면에 속하다가 1895년 경산현이 경산군으로 바뀔 때 북쪽 축안이 정식 마을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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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건흥원과 건흥지가 있던 현흥2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9) - 현흥2리(건흥리)
현흥2리는 원래 ‘건흥리’로 불렸으나, 1911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으로 마을 이름이 변경되었다. 이 과정에서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마을 이름이 사라졌고, 현재는 일부 주민만이 ‘건흥’이라는 이름을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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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상처가 더 꽃이다 / 유안진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유안진 시인의 「상처가 더 꽃이다」를 읽고 있으면 숙연해진다. 삶의 희로애락이 저 고목 속에 침잠해 있다. 사람들은 어린 매화나무 꽃을 두고 ‘둥치도 가지도 꺾이고 구부러지고 휘어진’ 고목매화나무 앞에 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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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경산맛난참외단지가 있는 현흥1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8) - 현흥1리(현창리)
현흥1리는 예로부터 벼농사와 보리농사가 발달하였다. 그리하여 경산현의 동창(東倉)이 들어와 있었다. 일제시대에는 조선흥업주식회사의 압량농장과 일본 농업이민이 들어와 벼농사와 과수농사를 하였다...현흥1리는 처음 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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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조선시대부터 경산 특산물을 생산한 금구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7) - 금구리
경산에서 대추를 처음 대량으로 생산한 곳은 압량읍 금구리였다. 현재 경산 대추는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한다. 이중 금구리에서 40%를, 나머지는 기타 지역에서 생산된다. 이러한 상황에 힘입어 지난 2006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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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운석의 꿈 / 김달호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김달호 시조시인의 「운석의 꿈」은 3장 6구의 우리의 정통 평시조이다. 이 시조는 지구 탄생의 신비와 지구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은하수 길을 따라 이 땅에 오신 손님’이란 이 지구의 탄생이 우연히 독립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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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시청 갤러리에서 ‘행복을 담은 그림 展’
김명숙·김은희·김혜영·문미선·이순란 작가 참여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 민화동아리 회원인 김명숙·김은희·김혜영·문미선·이순란 작가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경산시청 로비 갤러리에서 ‘행복을 담은 그림 展’을 연다...전시회에서는 ‘미인도’, ‘연화도’, ‘초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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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뱀 / 김남호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인간에게 뱀은 늘 두렵고 서늘한 존재이다. 김남호 시인의 「뱀」을 읽으면 뱀을 만나 놀란 장면이 육감적으로 기억된다. 풀숲을 거닐 때 아무 소리 없이 스르륵 지나가는 뱀을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 그런데 사람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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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포도주의 기적 / 바이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19세기 영국의 낭만파 시인 바이런의 시구다. 조지 고든 바이런(George Gordon Byron)이 케임브리지 대학교 다닐 때였다. 종교 시험 시간, 시험문제는 ‘물로 포도주를 만든 예수님의 기적을 다양한 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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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경산청소년문화의집, 시청 로비에서 작품 전시회
미술치료 프로그램 통해 제작한 청소년 작품들 전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소년의 감정 표현 및 내면 갈등, 환경사랑 실천 등을 주제로 제작한 캔버스화·재생종이·커피박 공예 작품,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제작한 마을지도와 문화의집 홍보 패널 등이 전시된다...양진희 관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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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감꽃 / 정완영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5월이 되면 감꽃목걸이 해서 동생에게 선물하던 기억이 난다. 해마다 감꽃은 피고 지나, 사람들은 감꽃이 언제 피고 지는지 잊은 지 오래다. 골목을 드나들며 감나무에서 떨어지던 감꽃! ‘푸른 산 뻐꾸기 울고/감꽃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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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못 / 윤효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못’이라는 사물을 차용하여 인간의 가슴에 스스로 ‘못’을 박고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인간의 삶이 물같이 바람같이 그렇게 자연스럽고도 순리적으로 흘러간다면야 얼마나 좋으랴. 그렇지만 인간은 자연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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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토끼는 풀을 지우고, 외할아버지는 토끼를 지우고 / 송현섭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외할아버지 댁에는 토끼 두 마리가 살고, 그 토끼들은 서로 그림자처럼 붙어산다. 할아버지는 매일 그 토끼들에게 이슬이 마른 토끼풀을 주어 애지중지 키운다. 토끼들은 그 풀을 먹어치우는 게 아니라, ‘지우개로 지우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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