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순득 의장을 비롯한 경산시의원들이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인증샷을 찍고 있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이 마약중독 위험성을 알리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사건 등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박순득 의장은 11일 시의원들과 함께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으며 마약 근절을 호소했다.

박순득 의장은 “최근 SNS 등을 통해 마약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전 연령층에서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경산시의회는 특히 아동, 청소년 등 미래 꿈나무들이 안심하게 자랄 수 있는 마약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산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순득 의장은 마약 예방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과 정윤재 경산소방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약 근절을 위해 인증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고 캠페인을 이어갈 사람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