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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국내외 도시 교류 활성화 필요”
[영상소식] 김상호 시의원 5분 발언

기사입력 2023-04-28 오후 1:46:50

경산시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 주요 도시와의 자매결연 등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상호 시의원은 28일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산시가 국내외 자매도시를 확대하고 교류를 활성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국제 교류·협력’ 규정이 신설되면서 지방 및 지역 주도로 외국 지자체와의 교류와 투자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지만 경산시는 국내는 물론 국외 교류지역이 적고 활동도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교류를 활성화해 영남권 ICT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기술교류와 벤치마킹이 이뤄지도록 하고 체육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를 공유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 의원은 “국내외 도시와의 지방외교를 통해 경산시의 국제 경쟁력과 지방자치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주요 도시와의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을 보다 폭넓게 확대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