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재영 시의원이 경산시가 추진 중인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성공을 위한 해결과제를 제시했다.

양 의원은 17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성공을 위해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 안착 ▲지역 대학 위기 극복 방안 마련 ▲인재유칠 방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 3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양 의원은 “판교와 같은 벤처타운을 목표로 진행 중인 임당유니콘파크에 각 분야를 대표하는 앵커기업과 새로운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이 활성화되어 우리가 양성한 디지털 인재들이 취·창업해 선봉에 설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산은 타 지자체와 비교해 많은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ICT경산, 디지털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에 유리하지만 지방대학의 위기를 타파하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라며, “지금부터라도 관·산·학·연이 하나로 뭉쳐 지방대학의 위기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애써 양성한 인재들이 경산을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양 의원은 “창조적 인재들이 머무를 수 있는 경산, 경쟁력 있는 기업들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경산, ICT선도 도시 경산을 위해 모두가 함께 집중하고 노력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