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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여협,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 전개
사정동 보은의 집 찾아 나눔과 지역사랑 실천

기사입력 2023-03-15 오전 8: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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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어르신 무료급식소에서 급식준비를 하고 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사정동 소재 보은의 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보은의 집은 ‘보은의 집’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사정상 식사를 거르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무료급식소이다.

경산여협 회원 20여명은 급식 준비와 배식, 설거지 등을 돕고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나눔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미경 회장은 “따뜻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뵈니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언제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사랑 나눔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지역 21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급식 봉사, 이웃돕기 성금 마련 바자회,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