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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2 오전 11:47:00

삽살개 ‘킹슬리’ 경산 1호 착한펫 가입
반려동물 이름으로 정기기부...특별한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26-09-05 오전 8:09:58

▲ 한국토종 삽살개인 '킹슬리 어진'이 경산시 1호 착한펫에 가입했다. 




경산 삽살개가 자신의 이름으로 정기기부를 시작하며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산시와 경북사회복지모금회는 4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1호 착한펫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삽살개 킹슬리 어진(반려동물명)’과 가족인 폴 질카·김한아 씨, 조현일 시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해 착한펫 가입을 축하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착한펫은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월 2만원 이상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프로그램이다.

 

킹슬리는 와촌면 소재 한국삽살개재단에서 태어나 영국인 폴과 부인 김한아 씨 가족에게 입양돼 현재 서울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영국식 퍼피 시기 사회화 교육을 거친 킹슬리는 어릴 때부터 다양한 환경을 경험한 덕분에 남다른 안정감을 자랑한다. 이런 킹슬리의 매력에 빠진 폴은 유별난 토종견 사랑으로 유명하다. 킹슬리 가족의 사연은 최근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김한아 씨는 우리 두 부부가 힘든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킹슬리는 큰 위로와 힘으로 우리를 버티게 해주었다.”라며, “우리 가족에게 큰 기쁨을 주는 킹슬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면 더욱 뜻깊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 1호 착한펫이 삽살개 킹슬리라는 점은 더 뜻깊다.”라며 킹슬리의 따뜻한 참여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킹슬리와 그의 가족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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