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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가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
저수지 준설, 관정 설치·보수공사 등 장기적 대책 추진
기사입력 2026-08-14 오후 5:13:53
경산시가 14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주요 저수지 준설과 관정 설치·보수공사를 즉각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현 가뭄 상황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정부의 재난 대응 기조에 부응하는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키로 했다.
▲ 경산시는 가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4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조현일 시장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가장 시급한 조치로 저수지 퇴적토 제거를 위한 준설 시행을 우선순위로 두고 시행토록 지시했다.
저수지 준설은 저수지의 저수 용량을 근본적으로 높여 가뭄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관정 설치·보수 및 용수관로 설치는 저수지의 보조수원으로 수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준설공사 등 가뭄 대책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토사퇴적, 수질변동, 저수량 확보 등 영향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뭄 대비 항구적 수리시설 정비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수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가뭄대책은 시민들의 생업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가뭄은 상시적인 재난이 된 만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선제적 행정으로 농업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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