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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4 오후 3:56:00

호우로 인한 지반 약화...안전사고 예방 강화
경산시, 농경지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 집중

기사입력 2026-08-19 오전 8:44:31

경산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린 가운데, 강우로 수분을 머금어 약화한 논·밭두렁과 농경지 주변 지반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지난 연휴부터 경산에 내린 비의 양은 약 60mm 수준으로, 그간 지속된 가뭄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가뭄 해갈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약 140mm 이상의 강수량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 경산시 관계자들이 농촌지역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다만, 장기간 건조했던 토양이 갑작스러운 강우로 수분을 흡수하면서 논·밭두렁과 농경지 주변 지반을 약하게 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논물대기 작업은 물론 본격적인 병해충 방제 작업과 맞물려 SS분무기(스피드스프레이어), 경운기 등 중량 농기계를 운행하는 과정에서 농기계 추락·전복, 토사 유실, 농로 및 농경지 고립 등 사고 위험이 높다.

 

이와 관련해 조현일 시장은 인명피해와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읍··동장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과 주민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 강우 이후 병해충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인상담소장과 함께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 관정 상태도 꼼꼼하게 점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읍··동에서는 관내 취약 농경지와 급경사지, 농로 및 논·밭두렁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 논물 대기 및 농기계 작업 시 지반 상태를 충분히 확인하고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도록 마을 방송과 현장 홍보를 통해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최근 가뭄 이후 내린 비로 농경지와 주변 지반이 약해진 만큼 농기계 작업과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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