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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중국 조선족 문예작품 공모전
대구대, '중국 동포들 우리말글 살리기' 눈길

기사입력 2008-07-31 오전 9:59:02

대구대학교가 국내대학 최초로 재 중국교포 대상 문예작품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중국 동포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대구대가 개최한 ‘제3회 중국 조선족 문예작품공모전’이 중국 동포 사이에 새로운 한류바람을 일으키며, 우리말과 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물론 한민족의 동질감 확산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 제3회 중국 조선족 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자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 장춘을 비롯해 북경, 상해 등 중국 내 조선족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일반인, 교사, 학생 등으로부터 산문과 시 부문에 지난해보다 1백여 편이 많은 4백 20여 편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한 달간의 심사 끝에 수상자를 선정·발표하고 지난 22일 중국 장춘시 소재 길림신문사에서 수상자와 중국 내 조선족 문인 및 지역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상식을 가졌다.


양진오 언론출판문화원장은 “문예공모전이 민족애와 동포애를 느끼고 우리 말과 글의 소중함과 애정을 갖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며 “문예공모전이 활성화돼 우리 문학에 해외교포문학이란 새로운 영역이 개척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에 열린 제2회 시상식에서는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 4명을 캠퍼스로 초청해 시상했으며, 제1회 대회 최우수자 수상자 3명과 심사위원장 및 길림신문사 관계자를 함께 초청,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의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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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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