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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총동창회, ‘관계 정상화’ 첫발
총동창회, 최외출 총장 만나 모교 발전에 노력키로
기사입력 2026-03-26 오후 4:20:59
대학과 총동창회 간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던 영남대와 영남대 총동창회가 ‘관계 정상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2월 제44대 영남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정태일 회장은 총동창회 임원 등과 함께 19일 모교를 방문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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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이 19일 모교를 방문해 최외출 총장과 만나 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학과 총동창회 양측은 소원했던 관계를 정상화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소통을 복원하고 상호 신뢰를 회복해 미래지향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태일 회장은 “동창회는 모교를 돕고, 모교가 잘돼야 동문들의 자부심도 커진다.”며, “그동안의 시간은 뒤로하고, 모교와 동창회가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는데 힘을 쏟겠다. 이전과는 다른, 건설적인 방식으로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반복적인 가짜뉴스 보도와 몇 동문의 이해할 수 없는 일탈로 인해 모교 구성원은 서운함이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그동안의 잘못을 사실로 바로잡고, 대학과 총동창회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가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학도 동창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 협력하겠다. 80주년을 계기로 ‘대학-동창회-동문’이 하나 되어 사회에 모범이 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영남대와 총동창회는 관계 정상화의 첫 단추를 끼우고, 정례 소통 및 공동 사업 추진 등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해, 모교와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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