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경산
- 대학가소식
영남대 ‘동유럽 전문가 육성’ 본격화
우크라이나 키예프국립대와 교류협정 체결
기사입력 2012-02-08 오후 12:08:13
영남대가 동유럽 전문가 육성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 첫 행보로 이효수 총장 일행은 현지 시각으로 7일 오전, 키예프국립대를 방문해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키예프국립대는 우크라이나 민족시인인 타라스 셰브첸코(1814~1861)의 이름을 따 일명 ‘셰브첸코대학’으로도 불리며, 우크라이나 최고 명문으로 손꼽힌다.
두 대학은 상호 간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교수, 연구인력 등 인적자원의 교류와 공동연구 실시, 학술대회 공동 개최, 학술 정보 및 자료의 공유 등을 통해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학원 석사과정의 ‘공동학위제’(dual diploma) 실시에 합의, 각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이 석사과정에 진학한 뒤 영남대와 키예프국립대를 오가며 석사과정을 이수한 경우, 졸업 시 두 대학의 석사학위를 모두 수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대학은 석사과정의 교육커리큘럼을 상호 협의 하에 조율해나갈 방침이다.

협정 체결에 앞서 키예프국립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 총장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커서 놀랍기도 했지만 우리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광활한 영토와 풍부한 자원, 러시아-유럽연합(EU)간의 지정학적 위치, 향후 EU 가입에 따른 경제적 잠재력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와의 교류 확대는 불가피하다. 따라서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 이미 주목 받고 있는 나라뿐 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처럼 희소하면서도 장래성이 큰 나라에 먼저 주목해 전문가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바로 ‘글로컬 이니셔티브’(Glocal Initiative)를 구현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총장 일행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명문인 모스코바국립대와 시베리아 최초의 대학교인 톰스크국립대를 연달아 방문해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또, 이미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와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공대도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12일 귀국한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