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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국정가경창대회’ 20일 개막!
전국 정가 동호인들 참가해 열띤 경연 펼쳐
기사입력 2024-10-17 오전 9: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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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3년 제22회 전국정가경창대회 입상자들
‘제23회 전국정가경창대회’가 오는 20일(일)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음아트홀(D17)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정가진흥회(회장 우장희)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통 성악곡인 정가의 계승·발전과 신인 발굴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경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정가 동호인과 학생 등이 참가해 개인부문 일반부(가곡·가사 설총부 및 한장군부), 학생부(초·중·고등부)와 단체부문 일반부, 학생부, 유치부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설총부 대상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국무총리상, 최우수상은 2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는 등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사)한국정가진흥회 우장희 회장은 “정가는 한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기품있는 소리로 벅찬 감동을 선사할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가(正歌)는 신라의 향가를 연원으로 하여 오랜 세월 동안 애창되어 온 우리 민족의 대표적 정악풍의 성악곡으로서 가곡(歌曲)과 가사(歌詞), 시조(時調)를 아우르는 장르이다.
바른 자세로 편안히 앉아 관현악 반주에 맞춰 유장하고 화평정대(和平正大)하게 부르는 노래인 정가는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성이 잘 표현된 음악의 하나로 손꼽힌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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