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 청춘마이크 공연 모습 




경산에 소재한 소규모 공연문화단체인 ㈜예술마을민아트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 청춘마이크’ 경상권역 주관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춘마이크 주관단체로 선정된 ㈜예술마을민아트홀은 기존 경북권역 뿐만 아니라 경상권 전역(대구·부산·울산·경북·경남) 전체를 주관하게 되며, 청년예술가 60개팀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연간 총 60회 정규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9억 1,000만원(전액 국비)이 투입되며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경상권 전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올해 청춘마이크는 ‘청춘정음(靑春正音)’을 콘셉트로 경상권 내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순회가 아닌 다중밀집장소 위주의 고정 장소에서 진행해 사업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예술마을민아트홀 김정아 대표는 “올해는 지역주민 중심의 기획을 강화하고 각 지역, 장소, 시간, 관객들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주민 문화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춘마이크 경상권’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젊은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문의 : 예술마을민아트홀(053-216-3173, www.artvi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