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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해맞이는 삼성현역사공원에서~”
경산시, 1월 1일 ‘2023년 해맞이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2-12-12 오전 8:55:53
2023년 계묘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내년 1월 1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올해 해맞이 행사는 경산문화원이 주관하는 가운데 풍물놀이, 일출감상, 시립합창단 공연, 떡국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그동안 경산시의 해맞이 행사는 대구한의대 한학촌 및 대각정 일원에서 열려왔다.
하지만, 좁은 등산로에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접근성이 좋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후 처음 열리는 해맞이 행사인 만큼 방역대책과 함께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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