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경산대추축제가 개막했다. 개막 첫 날 메인무대에서는 한복페션쇼가 열렸다.




‘2022 제11회 경산대추축제& 농산물 한마당’이 22일 개막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회장 박정수)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명품 경산대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 경산대추 무료 나눔

 

 

오는 23일까지 이틀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체험·전시장 ▲경산대추 알림이 선발대회 ▲한복 패션쇼 ▲축하공연 등으로 나눠 다채롭게 펼쳐진다.

 

22일 오후 4시 메인무대에서는 ‘우리옷연구소 은혜주단’이 준비한 한복 패션쇼가 마련됐다. 이날 조현일 시장과 박순득 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모델로 참여해 전통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홍보했다.

 

▲ 축제 개막식 떡 케이크 절단

 

 

패션쇼에 이어 축제가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개회식에 이어 대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경산대추 알림이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예산을 통과한 16명의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쳤다. 최종 선발된 대추 알림이들은 앞으로 경산대추의 품질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평양예술단의 공연

 

 

대추 선발대회에 이어 미스트롯2 우승자인 양지은과 경산 출신 트로트 가수 류원정의 축하공연으로 첫날 축제 일정을 마쳤다.

 

23일에는 오후 6시부터 inet-TV 방송 ‘경산대추축제 기념 스타쇼’ 녹화가 진행된다. 스타쇼에는 강진, 신승태, 유지나, 김범룡, 김승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 대추 판매 부스

 

 

또, 축제 기간 현장에서는 경산대추 및 농특산물 경매, 대추 할인 판매, 경산대추사랑 그림 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 보인농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진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박정수 회장은 “축제 첫날 생각보다 많은 인파들이 몰려 축제의 성공을 조심스럽게 전망한다.”라며, “둘째 날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경산대추를 맛보고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복 패션쇼에 참여한 조현일 시장

 

 

개회식에 참석한 조현일 시장은 “축제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보다 알찬 축제를 기획해 경산대추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Photo News]

 

▲ 개회식. 객석을 가득 메인 인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