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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축제, 비대면으로 즐기세요!”
16~17일 유튜브 채널 통한 온라인 축제 개최
기사입력 2021-10-16 오후 2:56:19
‘2021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16일 개막했다.

▲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16일 개막했다. (사진=축제 첫 날 정형숙 무용단이 소원성취 승무춤을 공연하고 있다.)
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평생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준다’는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의 영험한 기운을 모태로 열리는 전국 유일의 소원성취축제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지난해에는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해는 16일(토)~17일(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유튜브 채널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 장구의 신, 트롯가수 박서진의 공연
축제 첫날, 개막선언과 지역 단체장들의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으며 이어 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과 정형숙 무용단의 소원성취 승무 및 살풀이춤이 펼쳐졌다.
또, 리포터 홍선미와 와촌 자두농가를 찾아가는 ‘경산명소를 찾아서’, 랜선관객이 참여하는 소원등 만들기 등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 랜선으로 축제에 참가하는 많은 관람객들
축제 이튿날인 17일에는 김용범 원장의 ‘코로나19 힘내라! 대한민국!’ 특강, 시민이 참여하는 랜선 OX퀴즈 등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산시는 이번 축제가 끝난 후에서 경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제 영상을 게시해 시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중계 현장
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 송영민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축제를 추진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유튜브 온라인 시청으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더 좋은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갓바위소원성취축제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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