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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근 명예 남천면장, 장학금 기탁
(재)남천사랑장학회에 300만원 전달...매년 꾸준한 기부

기사입력 2022-06-14 오전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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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근 명예 남천면장이 (재)남천사랑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영근 명예 남천면장(경산시체육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남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영근 명예면장은 현재 (주)호성상사의 대표를 맡은 남천 출신 사업가로 현재 경산시체육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매년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 명예면장은 “남천사랑장학회의 장학금 지원으로 인해 고향의 유일한 학교인 남천초등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후학양성이라는 뜻깊은 일에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재)남천사랑장학회 최덕수 이사장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강영근 명예면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밑바탕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동건설(대표 조명애), ㈜에이치에이건설(대표 강덕자) 등 관내 기업들도 (재)남천사랑장학회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남천사랑장학회는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2021년 1월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올해 남천초등학교 졸업생 19명과 입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