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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잇고 마음으로 담아’
경산 유학생 봉사단, ‘글로벌 식탁’ 나눔
기사입력 2026-04-30 오전 9:05:39

▲ 경산 유학생 봉사단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음식을 만들고 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하양읍 청구2차 경로당에서 유학생 봉사단과 지역 대학생이 함께하는 ‘맛으로 잇고, 마음으로 담은 글로벌 식탁: in 경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유학생 봉사단 발대식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유학생과 K-멘토 간 협업을 통해 실행력을 높였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 출신 유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자국을 대표하는 쌀국수와 커리 등을 직접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조리 과정에는 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K-멘토들이 참여해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완성된 음식은 하양읍 청구2차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직접 제공됐으며, 유학생들은 음식에 담긴 문화적 의미와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설명하며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유학생은 “고향 음식을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고, 한국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정기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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