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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산, 코로나19 확진자 17명 발생
Y대학 관련 1명, 해외유입 2명...누적 확진자 3,000명 넘어
기사입력 2022-01-15 오전 8: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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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관내 소재 Y대학교 레슬링부와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1명이 감염됐다. Y대학 레슬링부 관련 확진자는 14일까지 20명으로 늘었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지역감염 확진자 1명이 나왔고, 이 확진자의 초등학생 자녀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전북 소재 모 대학 태권도부 집단감염과 관련한 N차감염으로 경산에 주소지를 둔 부부가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2명이 발생했다. 지난 1월 11일 미국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과 1월 12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입국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들로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에 따른 감염이 주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경산은 15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002명으로 늘었다.
한편, 14일 경북에서는 포항 21명, 경산 17명, 구미 13명, 김천 12명, 경주 10명, 영주 6명, 상주·칠곡 3명, 고령·성주 2명, 안동·문경·의성·청도·예천·봉화 1명 등 16개 시·군에서 9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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