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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노인일자리 ‘드림카’ 사업 시행
접근성 낮은 읍·면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
기사입력 2023-03-27 오후 3:49:56
▲ 남산면 조곡리 마을회관을 찾은 노인일자리 드림카
경산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드림카’ 사업을 추진한다.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읍·면 지역을 직접 찾아 일자리사업 상담과 홍보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경산시니어클럽은 8개 읍·면 지역의 약 250여 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사업안내 및 참여자 모집을 하고, 전통차 제공 및 커피박 업사이클링 기념품 제작·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드림카 사업은 농촌지역에서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률을 높이고 노인들이 참여하고 싶은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경산시는 올해 예산 124억 2,300만원을 노인일자리사업에 투입, 25개 사업단을 통해 노인 3,01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시비를 추가 투입해 찾아가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한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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