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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청·장년 위기가구에 ‘밀키트’ 지원
고립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으로 고독사 예방
기사입력 2023-03-13 오후 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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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밀키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가운데 고립 위기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 80명(분기별 20명)에게 월 2회 밀키트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선정하며 희망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밀키트를 제공하면서 위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공공·민간자원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가구에 대한 예방적 모니터링이 중요한 시기.”라며, “주기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체계가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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