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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맞손, 함께하는 큰 걸음’
경산시-경산시의회, 지역 현안 해결 위한 협치 행보
기사입력 2025-08-27 오후 3:03:53
▲ 2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와 경산시의회가 함께하는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경산시와 경산시의회가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치를 약속했다.
경산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의회 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따뜻한 맞손, 함께하는 큰 걸음’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경산시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계획과 방향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중앙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자인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상대~하대 간 지방도 확장 ▲농산물안전분석센터 건립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소개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의원들은 제9대 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 반가움을 나타내며,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조현일 시장
간담회에 나온 의견을 살펴보면, 권중석 의원은 인구 증가와 도시 팽창에 대비해 하수종말처리시설을 권역별로 분리 설치하는 등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재영 의원은 국비 공모사업 추진 시, 재정여건을 감안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를 면밀히 검토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이경원 의원은 경산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소상공인·기업·자영업 관련 지원 시책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는 한편, 새정부의 정책 기조와 발맞춘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당정협의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미옥 의원은 경산시의 ‘농산물안전분석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타 지자체의 사례에서 드러난 투입 예산 대비 가동율이 낮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중한 사업 검토를 요구했다. 반면, 김상호 의원은 농업 현장의 수요를 볼 때, 해당 사업이 늦은 감이 있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또, 강수명 의원은 와촌지역의 재난 대피장소 부족 문제를 지적했고, 김인수 의원은 경산시의 인구 증가에 따른 교부세 확충 노력을 촉구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 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는 정책 간담회를 정례화해 나갈 방침이다.
▲ 간담회에 참석한 경산시의원과 경산시 간부공무원들~
안문길 시의회 의장은 “집행부와 시의회 모두 경산시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시민들의 공복이다.”라며, “시민 행복을 우선으로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현안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일 시장은 “대내외로 어려운 여건으로 시정 현안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역경을 거꾸로 하면 경력’이 된다는 말처럼, 이 고난을 극복하면 더 나은 경산, 행복한 미래가 찾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특히,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시민의 삶과 구미의 미래 앞에서는 모두가 하나의 팀.”이라며, “행정과 의회가 유기적으로 함께한다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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