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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간 소통부재, 안타깝다!”
[5분 발언] 경산시의회 이기동 시의원
기사입력 2015-07-07 오전 9:07:07
제7대 의회가 개원한 지 1년이 지나오면서 그간 느끼고 시정하고 고쳐야 할 점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주민숙원사업 등 각종 건설 사업은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편익을 위하여 시행되는 것으로 사업의 시행과정은 더욱 더 시민들의 뜻이 반영되어야 하고 불편을 야기하고 이로 인해 예산까지 낭비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되기에 단지, 부서 간 칸막이와 소통 부재로 인하여 야기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호소하고자 5분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량읍 지역에서 시행되었거나 시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첫째로, 2014년도 시행된 진량읍 시문리 금박산 진입교량 개체 공사입니다. 평소에 금박산 등산로를 이용하는 읍민이 많아 차량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며 교량을 통과하면 바로 90° 꺾이는 도로와 연결되어 있음에도 교량을 직선으로 설계 시공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청에 의하여 공사가 많이 진행된 단계였기에 끝부분에 옹벽을 쌓아서 차량의 통행이 용이하도록 하였으나 교량이 비정상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미리 사전에 소통이 되었으면 교량도 잘 마무리 되고 예산도 얼마라도 절약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둘째, 진량 초원장미 아파트 인도 정비 공사입니다. 500미터의 구간을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사 시행과정에서 폐기되는 보도블럭을 인근 초등학교에서 재활용 요청이 있어 본 의원이 공사가 시행되면 알려 달라고까지 부탁했음에도 공사착공 통보도 없이 시행하여 폐블럭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했으며, 추후 추가 공사를 할 때에 연락이 왔으나 초등학교에서 조치가 끝난 상태여서 자원을 낭비한 사례입니다.
셋째로, 현재 착공이 보류된 진량근린공원 풋살장 휀스 설치 공사입니다. 2005년에 조성된 진량근린공원은 인접한 토산지와 대구 C․C 와 어울려 진량읍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평소 많은 읍민들이 이용하는 공원 중앙에 설치된 풋살장 127m를 높이 3m로 휀스를 설치하는 공사로 사업이 완료되면 공원 미관은 물론 일반 주민들의 풋살장 진출입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묵과한 채 공사를 시행하다 주민들의 반대 의견에 부딪혀 보류된 상태입니다.
넷째, 공사 착공 후 착공 통보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업이 공사 착공한 후 착공 통보를 하고 정작 공문에는 협조를 요청한다는 내용이 있음에도 해당 지역 주민은 물론 해당 읍면동에서도 사업 내용을 알지 못하는 대단한 소통의 부재로 위의 사례와 같이 공사 시행 후 문제가 발생하여 공사가 중단되거나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의 낭비가 초래되고 있습니다. 금년에만 착공 후 통보된 공문은 전체 51건 중 43건이나 됩니다.
위와 같은 사례가 비단 진량읍만의 문제가 아닐 것으로 강력한 시정을 요구하는 바 입니다.
마지막으로 조례안, 예산안 등을 의회에 심의 요청하면서 시장이 제출한 (안)인 만큼 잘하시는 국·실·과장도 있지만 일부는 안이하게 대처하는 경우도 있음에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협조를 구하고 소통하여 가급적 원안가결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영조 시장께서 취임 1주년 지역신문사와의 대담에서도 시민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소통 행정 추진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기동 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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