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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단, 주민·유림 의견 수렴해보고...”
기숙란 의원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
기사입력 2013-12-04 오후 1:58:47
경산시는 4일 제1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숙란 경산시의원(61세, 중방동)이 질의한 시정질문에 대해 답변했다.
기숙란 의원은 지난 20일 시정질문을 통해 남부동 소재 경산도서관의 활용방안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산사직단 이건에 대한 경산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 방치되어 있는 남부동 소재 경산도서관의 활용방안?
- 경산시에는 공공도서관 2개소와 작은도서관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 규모에 비해 시설이나 장서수가 많이 부족한 실정으로 도서관 확충은 반드시 필요하다.
노후된 경산도서관은 단기적으로는 이용자의 계층과 지역특성에 맞게 리모델링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시설을 개선 운영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서상동 지역의 발전방향과 개발여건을 감안해 인근 부지를 매입해 확장하든지 남부동의 다른 인구 밀집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검토 후 시행토록 하겠다.
◆ 경산사직단 이건에 대해?
- 먼저 사직단의 위치와 관련해 : 서울 사직단의 국사단이 동쪽, 국직단이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전문가들의 의견도 관청 서쪽의 위치가 지배적이라 기숙란 의원의 지적이 합당하다고 생각된다.
- 대구시 노변동에 위치한 경산현 사직단에서 사직제를 봉행하자는 의견 : 경산시 사직제는 경산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로써 관할 행정구역 외의 장소에서 봉행하는 것은 사직제의 본래 의미와는 부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사직단 이전 예정부지에 대한 개발계획 : 사직단 이건 계획이 있던 중방동 777-3번지 일원의 약 천여평은 경산향교 문화재 현상변경 허용기준에서 원지형 보존지역으로 2013년 3월 잔디광장 조성으로 현상변경 허가를 받았다. 추후 지역 주민과 유림연합회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원만하게 처리토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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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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