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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경산사직단 이건, 전통에 맞지 않다!”
기숙란 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집행부 대책 요구

기사입력 2013-11-21 오전 10:55:17

 

 

 

기숙란 경산시의원(61세, 중방동)은 20일 시정질문을 통해 경산도서관의 활용방안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산사직단 이건에 대한 경산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먼저 기 의원은 남부동 소재 경산도서관이 방치돼 있다며 이를 새 단장해 ‘동지역의 거점 공공도서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 의원은 “경산도서관은 위치적으로 동서남북 6개 동 지역의 중심지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경산공설시장과 인접해 일반인들의 이용률을 높이고 재래시장의 육성 측면에서도 유리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 도서관 남쪽의 인접 대지를 일부 확보한 후 시설을 정비해 동지역의 거점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함이 타당하다.”고 제안했다.

 

최근 유림과 지역주민 간 갈등을 빚고 있는 ‘경산사직단 이건’과 관련해서는 중앙동 소재 경산향교 인근에 사직단을 이건한다는 현 계획이 전통성과 활용성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기 의원은 “경산현 읍지에 의하면 경산현 사직단은 현의 서쪽 7리에 있다고 되어 있고 사직단은 전통적으로 서쪽에 위치하는 것이 원칙인데 중앙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발상은 고유의 전통성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리 선조들이 봉행해 왔던 경산현 사직단은 현재 수성구 노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곳에서 사직제를 봉행하는 것이 전통문화유산 보존 계승의 차원에서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기 의원은 “중앙동 해당 부지는 시민을 위한 공원 및 생활체육시설로 개발해 줄 것을 많은 시민들이 요구하고 있다. 이에 합당한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기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은 오는 12월 16일 열리는 제16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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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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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8 삭제

    좋은기사 갑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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