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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대구대 명품 동아리 ‘증권연구회’ 인기
대학생 동아리 선택 기준 취미->취업으로

기사입력 2010-03-12 오전 9:07:26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하듯 최근 대학생들의 동아리 선택 기준이 ‘취미’에서 ‘취업’으로 바뀌면서 취업과 연계되는 동아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리 가두 모집이 한창인 요즘, 대구대학교 경제금용 관련 동아리 '증권연구회'는 회원 가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연이은 지원과 문의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 대구대 동아리 '증권연구회' 회원들의 활동 모습

 

 

동아리 증권연구회는 2005년 증권·금융업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모여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고, 취업에 필요한 경력을 쌓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올해는 졸업생 회원 7명 가운데 5명이 원하는 금융권 회사에 취업해 그 실력을 입증했다.

 

김서현 증권연구회 회장(25세, 경제학과 3학년)은 “증권연구회 회원은 교내·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업탐방, 전문가 인터뷰, 자료 리서치와 연구활동 등으로 학기 중은 물론 방학에도 밤샘 작업을 하는 등 힘들고 고된 작업을 한다.”며,

 

“하지만 이런 작업들로 인해 회원 모두가 취업에 필요한 경력과 실력을 쌓을 수 있게 되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는 모습이 많은 학생들의 부러움을 사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5년 밖에 안된 신규 동아리지만, 증권연구회는 제6회, 제8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주식투자 부문 최우수상 입상과 장려상 입상, 이트레이드 증권 주식투자 주간 수익률 부문 1위, Daum 주관 무한체험 MY 증권2.0 베스트 포트폴리오상에서 2등을 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전국 39개 대학교 중 5개의 동아리에게만 부여되는 ‘BUS BEST동아리’에 선정되어 (주)매니져소사이어티와 한국교육방송(EBS)가 공동주관하는 ‘EBS-MS Pre-MBA' 장학생 특전을 부여받기도 했다.

 

그리고 동양종합금융증권에서 지원하는 단계별 대학교 종합지원프로그램(BUS) 대상에 선정돼 분기별 50만원의 활동지원금과 PC 및 리서치 자료 등을 지원받고 있다.

 

또, 지난해 대구대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인 취업스터디 그룹에 선정, 연간 150만원의 재정적 지원도 받고 있다.

 

김서현 회장은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생활 중 개인적으로 경험하기 힘든 과정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심도 있는 학술 및 투자 연구활동으로 오늘의 성과를 이룬 것 같다.”며 “앞으로 전국대학투자동아리연합회(UIC)에 가입해 인맥은 물론 실전경험까지 익힐 수 있게 더욱 활발할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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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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