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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영대, 100% 영어 강의 ‘국제학부’ 신설
‘인바운드’ 국제화에 박차...학사 학위 인정

기사입력 2010-02-25 오전 10:13:11

영남대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외국인 100% 영어로만 강의를 진행하는 ‘국제학부’를 신설한다.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 중 연계전공으로 이수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국제학부는 ‘한국 및 주요자본시장의 이해’, ‘한국의 역사문화’, ‘아시아·한국의 비즈니스 환경과 실제’ 등 총 9개 강좌로 운영된다.

 

강의는 변종국, 이재훈, 전인(이상 경영학부), 심상민(국어국문학과), 박추환, 이병완(이상 경제금융학부), 정준표, 이유신(이상 정치외교학과), 토마스 듀버네이, 웬디 월딩턴(이상 교양학부) 교수 등이 맡았다.

 

국제학부에 개설된 과목을 42학점 이상 이수한 학생에게는 졸업 시 ‘국제학사’ 학위도 주어진다.

 

이번 국제학부 신설은 세계로부터 인재를 받아들이는 ‘인바운드'(in-bound) 국제화와 길러낸 인재를 세계로 내보내는 ’아웃바운드’(out-bound) 국제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영남대의 국제화전략과 일맥상통한다.

 

특히, 영남대는 1학기 국제학부 신설에 이어 2학기부터는 하버드·스탠퍼드·예일·옥스퍼드 등 해외명문대학들의 강의를 화상강의시스템을 통해 중계하거나 온라인으로 다운받아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인바운드 국제화를 통해 캠퍼스를 ‘축소된 지구촌’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상우 국제처장(51세, 기계공학부)은 “외국에서 우수한 유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함과 동시에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굳이 유학을 가지 않아도 수업을 들으며 영어실력을 기르고 글로벌한 시각에서 사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9학년도 2학기 현재 영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은 17개국 출신 1천8명이며, 그 가운데 598명이 학부생으로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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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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