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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친구되기!
영남대, '온라인 멘토링'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0-02-18 오전 9:32:31

 

▲ 온라인 멘토링 사업 협약식

 

 

영남대가 다문화가정의 자녀 돕기 위해 정부, 지자체, 기업, 사회단체 등과 손잡고 ‘경상북도 다문화가정 자녀 온라인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 멘토링’이란 인터넷 화상교육을 통해 원거리에 있는 멘토(대학생)와 멘티(다문화가정 자녀)가 일대일로 만나, 한국어 교육이나 기초 교과교육, 생활․학습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멘토(Mentor)로 선발된 영남대 학생 97명과 다문화가정 대학생 자녀 3명은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멘토링’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학기당 32시간의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다.

 

멘티(Mentee)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가운데 저소득층 우선으로 선발된 초등학생 100명으로, 학습지원 및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도움을 받게 된다.

 

 

▲ 협약서에 사인하는 모습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온라인 멘토링 사업을 위해 영남대는 17일, 매일경제신문사 대강당 회의실에서 법무부, 경상북도, (주)교원,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사)한국다문화센터, 매일경제신문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멘토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영남대 사회학과 2학년 곽창훈(24) 군은 “피부색과 생김새가 다르다고 사회적으로 차별받고 소외당하는 아이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그 아이들의 형, 오빠가 되어 한국사회의 따뜻한 품에 안길 수 있도록 평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우리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다른 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법적,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교육적 배려와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관·산·학의 파트너십에 기초한 이번 사업이 우리사회를 보다 ‘열린사회’로 만들고 ‘다름’을 우리사회의 성장 동력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영남대가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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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기자(yjlusi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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