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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취업난 돌파구 '취업면접스터디'
취업자 중 73.3% 500대 기업 취업 성공

기사입력 2008-12-09 오후 12:23:11

 

 

“취업하기보다 바늘구멍 통과하기가 쉽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영남대 ‘취업면접스터디’가 취업난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가 2006년부터 운영 중인 ‘취업면접스터디’는 졸업생을 포함한 취업준비생들의 학습공동체로, 대학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전용학습 룸과 매월 일정액의 활동비 및 교재지원, 전문가 초청특강, 대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모의면접 등 다양한 혜택이 우선 제공되는 등 2006년 14개 취업스터디에 2천만 원, 2007년 20개 취업스터디에 3천만 원, 올해는 32개 취업스터디에 5천만 원의 교비가 각각 지원됐다.

 

그 결과 영남대 취업면접스터디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80% 이상의 순수취업률(진학자, 군입대자 제외한 취업률)을 기록했다. 학내 ‘자율적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졸업반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취업스터디 모임도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는 사상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도 취업면접스터디의 성과는 질적 측면에서 오히려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32개 취업면접스터디 멤버 가운데 11월 말 현재 취업이 확정된 이는 236명. 그 중 85% 이상이 삼성, 현대, LG, 롯데, 대우, 효성, STX, 금호, 코오롱 등 대기업과 농협,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금융권, 그리고 한국전력공사, 한국의류시험연구소 등의 공기업과 연구소에 취업한 것이다.

 

특히 취업자의 73.3%에 달하는 173명은 매출액 500대 기업에 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1천대 기업 기준으로는 취업자의 83.9%에 달하는 198명이 입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취업면접스터디는 취업자의 결원을 연중 수시 충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1월말 현재 652명(3학년 포함)이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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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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