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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제10회 시몬장학금’ 수여
독립운동가 고(故) 정행돈 선생 유지로 장학금 조성
기사입력 2023-10-04 오후 5:03:34

▲ 제10회 시몬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4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제10회 시몬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금은 학생 55명에게 각 100만원씩 전달됐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정은규 몬시뇰에게 감사 편지를 전했다.
‘시몬장학금’은 정은규 몬시뇰이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부친 고(故) 정행돈 선생의 유지에 따라 조성한 장학금이다.
정은규 몬시뇰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총 445명의 학생에게 시몬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 4월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20억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성한기 총장은 “독립 애국지사인 정행돈 선생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업에 더욱 매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행돈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인 정은규 몬시뇰, 정신규, 정오규, 정완규 선생은 시몬장학금과는 별도로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을 조성해 2019년부터 매해 최소 50여명을 선발, 한 명당 100만원씩 지급해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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