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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정부지원 의존도 줄여야!’
미 환경운동가 ‘알렉산더 왓슨’, 11일 영남대 특강
기사입력 2007-10-12 오전 8:58:23
‘미국의 환경정책과 환경단체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날 특강은 환경단체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왓슨 전 집행이사의 특강과 학생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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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산더 왓슨의 강연 모습 |
“미국의 비영리 민간 환경단체들은 순수하게 자발적인 시민들의 회비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며 다른 나라의 환경단체들과는 달리 정부지원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자유롭게 정부정책을 비판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수년 전 TNC가 볼리비아와 브라질 국경지역에 있는 국립공원을 확대하고 보호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미국의 30대 기업들과 ‘기후변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받음과 동시에 정부정책 변화에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예를 들었다.
그는 이런 새로운 변화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변화에 기반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자연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생태학적 차원에서 생각돼서는 안 된며 중요한 것은 자연환경이 곧 그 지역, 그 나라의 영혼을 대표한다는 것이다.”라며 자연환경의 의미를 말했다.
왓슨 전 집행이사는 페루주재 미국대사와 미 국무부 라틴아메리카정책담당 차관보 등을 역임한 30여년 경력의 베테랑 외교관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비영리 민간환경단체인 ‘TNC'에서 6년간 해외프로그램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자연환경 및 생태계보호, 기후변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지휘해온 국제적 환경운동가로서 현재 국제컨설팅기업인 ‘힐즈 앤 컴퍼니'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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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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