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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영남대 가을캠퍼스, 명사들 발길 연이어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 김창준 전 美연방하원의원

기사입력 2007-09-03 오후 1:38:52

영남대가 개교 60주년 기념 명사특강에 ‘글로벌 해상왕’ 권영호(權榮浩, 66) 인터불고그룹 회장을, 21세기 지식특강에 한국인 최초의 미연방하원의원 기록을 세운 김창준(金昌準, 68) 전 의원을 초청했다.  


▲ 인터불고 권영호 회장

먼저 권영호 인터불고그룹 회장은 5일 오후 3시 반 영남대 인문관 강당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권영호 회장은 26세에 한국 원양어업 사상 최연소 기관장을 맡은 이래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앙골라 어장을 단독 개척하는 등 세계의 바다를 누비며 황금어장을 일구어냈으며 1980년 마침내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파나마 법인 ‘인터불고 S.A.’를 설립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3대양에서 조업하는 45척의 정예 선대를 보유하고, 3개 대륙(아프리카·유럽·아시아)에 걸쳐 22개 계열기업을 거느리고 있으며 100억 달러대의 순자산을 보유한 ‘인터불고그룹’의 모태가 되었다.


따라서 이번 강연회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작고 낡은 배 한척에서 굴지의 선박회사와 다국적 기업을 일구어낸 권 회장의 도전정신과 풍부한 경험, 인생관, 기업철학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창준 전 미국연방하원의원
한편 5일 오후 3시 ‘21세기 지식특강’의 2학기 첫 연사로 김창준 전 미국연방하원의원을 초청 ‘한국․미국․중국 관계와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김 전 의원은 재미교포 원로 정치인으로서의 경륜과 해안을 바탕으로 국제정세를 보는 눈과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이민 1세대’로서 미국 정계에 직접 뛰어든 김 전 의원의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에서 시의원과 시장을 거쳐 교포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돼 3선을 기록한 그의 관록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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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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