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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알림 자전거 네비게이션 개발!
대구대 학생들, 우수논문상 및 특별상 수상
기사입력 2013-12-03 오후 3:47:11
지역 대학생들이 대기오염 정도에 따라 안전한 구간으로 자전거 경로를 안내해 주는 자전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대구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 전공 4학년생으로 구성된 CPS Lab.(Cyber- Physical System, 지도교수 유준혁) 소속의 조중재(24세), 배상원(26세), 한문현(24세)씨.
이들은 ‘Smart Bicycle’이란 대기오염 알림 자전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만들어 지난 11월 대한임베디드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작품은 최근(11월 28~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으로 열린 ‘2013공학교육페스티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특별 수상작으로 선정돼 전시되기도 했다.
이 자전거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자전거에 부착된 센서로 공기 속 유해물질(이산화탄소, 먼지 등)을 측정하고, 센서와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한다.
자전거에서 전송된 데이터는 서버에 축적돼 대기오염 구간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자전거 사용자에게 안내함으로써 대기 오염 구간을 피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태양광과 페달 동력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폰 배터리 손실을 최소화하고, 칼로리 소모 정도를 파악해 운동 효과를 알아볼 수 있는 웰니스(Wellness) 기능을 탑재하기도 했다.
조중재 씨(4년, 24세, 남)는 “최근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이나 취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황사 등 대기오염 때문에 불안해하는 것도 사실이다.”며,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 시스템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준혁 대구대 정보통신공학부 임베디드시스템공학전공 학과장은 “이 시스템은 GPS 정보를 활용해 대기오염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자전거 렌탈 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자전거 공유, 자전거 여행 시 안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해 연관 서비스가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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