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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위한 ‘글로벌브릿지 캠프’
대구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사업대상에 선정
기사입력 2012-07-30 오전 10:50:20

대구대학교가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글로벌브릿지 사업대상에 선정돼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글로벌브릿지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브릿지 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의 잠재능력을 적극 계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글로벌브릿지 사업 가운데 수학·과학 분야 교육을 담당하는 대구대는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통해 50명(초등학생 4~6학년 30명, 중학교 1~2학년 2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대구대 캠퍼스(초·중학생)와 울산 온양초등학교(초등학생)에서 수학, 과학, 창의성, 리더십 등에 대해 주말교육과 사이버(원격) 교육, 방학 중 집중교육(캠프운영)을 받는다.
이번 캠프는 참가학생들의 관심을 끌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물 로켓을 직접 만들며 로켓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낙하산 펼치는 로켓 만들기), 움직이는 동물인형을 만들어보면서 탄성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움직이는 동물인형 만들기)을 갖는 등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5명의 학생이 한 조가 되어 조별로 서로 손에 그림을 그려주며 합동작품을 만들어보고(내손은 도화지), 식사 시간에는 식사예절도 함께 배우는 등 학생들이 캠프생활 속에서 다른 학생들과의 협동심과 생활예절을 배운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이미순 소장(대구대 영재교육연구소, 교육대학원 학과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숫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어떻게 인재로 길러내느냐는 국가적인 문제이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교육을 활성화해 다문화 인재들을 발굴 및 육성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총 4개 권역(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영남권)으로 나눠 수학‧과학, 글로벌리더십, 언어, 예‧체능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전국에서 총 7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대구대는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수학․과학 분야 주관대학을 선정돼 2년간 총 2억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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