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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맛, 소리를 찾아라~”
영남대, 아세안 문화 커뮤니티 구축사업 주관
기사입력 2011-02-17 오전 9:11:43
“아시아의 맛, 아시아의 소리를 찾아라!”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의 맛(음식)과 소리(음악)를 만들어가는 ‘하모니 오브 아시아(Harmony of Asia)’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영남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남대는 최근 외교통상부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 ‘아세안’’의 첫 공동사업인 ‘한-아세안 청소년 교류 및 문화커뮤니티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1967년 설립된 ‘아세안’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타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지역의 공동안보 및 자주독립을 위한 협력가능성을 모색하는 지역협력기구로 '동남아국가연합'이라고도 한다.
이에 영남대는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박승우)을 중심으로 ‘AUN'(ASEAN University Network, 아세안대학연합)과 협력해 문화를 주제로 9박 10일간의 난장, ‘하모니 오브 아시아’를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각 나라의 가장 고유하고 특별한 정서와 환경이 스며있는 ‘음악’과 ‘음식’이라는 소재 속에서 하나의 ‘아시아 음악’과 ‘아시아 음식’을 찾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사물놀이 체험, 난타공연, 악기 만들기 및 합주 ‘드럼써클’, 장보기 및 음식 만들기 ‘누들 오브 아시아(Noodle of Asia)’, 포스코‧양동마을 견학, 다문화가정 초청파티 ‘더 원(The One)' 등 다양한 체험 및 교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학생은 아세안 10개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46명과 영남대 학생 10명 등 총 56명. 이들은 행사기간 중 7개 팀으로 나뉘어 하나의 'Food of Asia'와 'Sound of Asia'를 찾아가는 팀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박정호(타악그룹 HATA) 예술감독의 총 지휘 아래 국내외 전문 타악기 연주자들이 멘토로 참가해 ‘아시아의 소리’를 찾아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의 여정에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박승우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장(51세)은 “한-아세안 FTA는 이미 2007년 6월에 발효되었지만, 한-아세안 문화커뮤니티 구축 움직임은 아직 미세하다. 이에 영남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인의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 나아가 교류협력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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